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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 트위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티아라에서 방출된 화영(본명 류화영)이 근황과 함께 자작랩을 공개해 화제다.

화영은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가사쓰는 연습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한 뒤 “도태되지 않게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글과 함께 자작랩 녹음 스트리밍을 공개했다.

아직 미완성된 51초 분량의 이 곡은 신나는 리듬과 화영 특유의 파워풀한 음색에서 뿜어지는 화려한 랩핑이 인상적이다.

특히 화영이 직접 쓴 가사 내용에는 ‘100번 넘어져도 다시 get up(일어나)’ ‘주인공은 나’ ‘앉지 말고 일어나’ ‘머리 위 착 얹어진 Crown(왕관) 벗고 일어나’ ‘선천적인 딴따라’ 등의 의미심장한 문장들이 등장, 작금의 심경과 향후 컴백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보게 한다.

화영 자작랩을 들은 네티즌들은 “화영의 심경이 노랫말에 고스란히 배어난다”, “랩을 이렇게 잘할 줄이야, 자작 실력도 대단하다”, “곡이 너무 좋다. 조만간 음원 공개와 함께 컴백 기대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화영은 이날 근황에 덧붙여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지난 4일 발표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미라지(MIRAGE)’의 타이틀 곡 ‘SEXY LOVE(섹시러브)’와 수록곡 ‘낮과밤’ 두 곡으로 컴백 무대를 무사히 마친 티아라를 응원하는 트윗 글을 남겨 ‘왕따 논란’으로 불편했던 티아라 멤버들과 앙금을 털어낸듯한 모습을 보였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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