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스데이 민아와 유라가 코믹 연기에 도전한다.

민아와 유라는 28일 방송되는 KBS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11화에서 극 중 우봉(최우식 분)의 팬픽 속 인물로 깜짝 등장해 주인공으로 빙의된 우봉을 두고 삼각관계를 이뤄내며 다툴 예정이다.

제작 관계자는 “노래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카메오 연기도 일품이었다”라며 “짧은 분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대에서 볼 수 없었던 귀엽고 코믹한 색다른 매력을 뽐내 시트콤에 재미를 더해낸 민아와 유라의 연기를 기대해도 좋다”고 촬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날 방송에서는 키보드워리어로 인터넷 상에서 걸스데이 인기 팬픽작가로 활동하며 팬들에게 ‘간지작살’의 인물로 통하지만 실제로는 빵셔틀일 뿐인 우봉이 다윤(다솜 분)에게 팬픽작가활동을 들킨 뒤 그의 이중인격을 폭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에피소드를 담아낼 예정이다.

최우식, 박희본, 박성광 등 코믹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닥치고 패밀리’의 걸스데이 민아, 유라 카메오 출연분은 오늘(28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한편 걸스데이는 지난 27일 ‘원조 요정’ 핑클의 데뷔곡 ‘블루레인’ 리메이크곡 ‘블루레인 2012 (BLUE RAIN 2012)’를 발표, 음원 공개와 동시 벅스와 소리바다 등 음악사이트 실시간 인기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블루레인 2012’는 ‘블루레인’의 작곡가이자 국내 최고 프로듀서인 신인수의 20주년 프로젝트 ‘THE S’ 두 번째 곡으로 걸스데이의 목소리로 재탄생돼 최근 부는 복고열풍과 맞물려 더욱 향수를 자극한다. 이 곡은 원곡의 풋풋한 소녀 감성을 그대로 유지시키면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신스 사운드를 접목해 냈으며, 현대적인 멜로디에 랩을 가미해 원곡보다 다이나믹한 리듬과 세련미를 자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