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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권영찬이 또 한 번의 뜻깊은 선행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권영찬은 이 달 맞게되는 아들 도연군의 첫 돌을 기념해 시작장애우 4명에게 개안수술 비용을 후원키로 했다.
현재 방송 외 ‘행복재테크’ 강사로 전국을 바쁘게 누비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권영찬은 지난해 난임으로 인공수정 끝에 어렵게 아들 도연군을 얻은 뒤 백일을 맞아 잔치를 열지않고, 비용 전액을 2명의 시각장애우 개안수술비로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올 3월에는 결혼 5주년을 맞아 여행비로 모아왔던 전액을 역시 시각장애우 2명의 개안수술비로 내놓은 바 있다.
권영찬은 “지난해 6월 한 방송을 통해 비용이 없어 개안수술을 받지 못하는 시각장애우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해당 병원인 실로암안과병원에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우들에게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도록 우선 100명의 개안수술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권영찬은 시각장애우 개안수술 후원 이외에도 봉사활동으로 소년원과 보육원, 조부모가정, 새터민 청소년센터에 ‘사랑의 피자보내기 운동’과 ‘사랑의 감자떡 보내기 운동’ 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권영찬은 오는 26일 오후 5시 KT여의도컨벤션에서 가까운 지인과 친척들을 초대해 첫 아들 도연군의 돌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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