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권영찬이 진정한 행복재테크를 ‘소통에 의한 교감’으로 규정했다.
방송 활동 외 사업과 ‘행복재테크’ 강사로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권영찬은 20일 오후 청주대학교에서 ‘충청북도 문화관광해설사’ 170여 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가진 초청 강연에서 ‘소통하면 행복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열강을 가졌다.
이 날 권영찬은 “사람들은 저마다 경제적인 재테크 방법을 통해 부를 축적하려는 노력들을 하고 있다”며 “이는 금전만 있으면 뭐든지 가능하다라는 현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사고에서 기인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세상에는 금전가지고 살 수 없는 것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재테크에 빠져 진정한 삶의 본질을 잊는 이들이 많다”라며 “부의 축적도 근본은 ‘행복’ 추구에 있기에 물질보다는 정신의 풍요로움을 위한 행복을 쌓아가는게 먼저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세상 어디에도 금전으로 살 수 있는 행복이라는 상품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며 “이 때문에 행복은 취하기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행복재테크를 통한다면 행복은 내가 모르는 사이에 차곡차곡 쌓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영찬은 행복재테크를 ‘행복에 대한 의미와 자신이 행복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서는 것’으로 정의하고, 그 첫 걸음으로 ‘상호 소통에 따른 교감’을 꼽았다.
그는 “충북권의 문화관광해설자들이 이 지역을 찾는 다양한 연령대의 관광객들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소통에 따른 상호 교감’을 이뤄냈을 때 이들에게 진정한 행복 하나를 선사함은 물론 자신도 흐뭇함과 뿌듯함에 행복감에 도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곧 행복재테크의 성공을 뜻한다”라고 말했다.
권영찬은 이번 주제 강연 외 격의 없는 상호 소통을 위해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연습법과 리액션 연습법 등에 대한 노하우 전수에 나서 ‘재미난 리액션 받아보기’, ‘눈높이 칭찬하기’ 등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유머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큰 박수를 받았다.
권영찬은 앞서 ‘행복’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전국투어 강연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KBS ‘아침마당’과 한국경제TV ‘일과사람’, MBN ‘생방송 매일경제-권영찬의 불황속 행복재테크’ 등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을 오가며, MC와 게스트로 맹활약 중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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