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CJ제일제당 ‘맑음’·SPC삼립 ‘비’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정유미의 화보같은 드라마 스틸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7일 공개된 이 사진은 드라마 ‘도시정벌’ 여주인공 정유미의 촬영 신으로 전해졌다.
사진 속 정유미는 하얀 우산이 가로등에 살짝 얹혀진 엔티크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주위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은 채 컵라면을 들고 길가 돌 위에 걸터 앉아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는 듯 한 곳을 심각한 표정으로 주시하고 있다.
특히 정유미의 옆에는 오랜 시간 이 곳에서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워가며, 머물러 있었음을 짐작케하듯 쌓아놓은 컵라면 용기와 음료병 등이 있어 누구를 이처럼 무모한 기다림 끝에서 만나려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유미는 극 중 한류스타 김현중(백미르 역)과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난 쥬얼리 디자이너 이단비 역을 맡아 그 누구보다 정직하고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캐릭터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정유미의 컵라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유미 컵라면 CF들어오겠네”, “스틸 사진이 아니라 이건 완전 화보일세”, “정유미 ‘컵라면녀’ 등극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도시정벌’은 김현중과 정유미를 비롯해 남궁민 김승우 김영호 김희원 최철호 박효준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