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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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청순 대명사’ 문채원이 독설품은 차도녀로 파격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문채원은 다음 달 ‘각시탈’ 후속으로 방송예정인 KBS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이하 ‘차칸남자’)에서 그동안 작품을 통해 선보여 온 청순함을 벗고 까칠한 얼음녀로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극 중 문채원은 굴지의 재벌 ‘태산그룹’의 후계자로 길러지면서 모두를 적으로 규정하고 절대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얼음장같이 차가운 여자 서은기 역을 맡았다.
서은기는 거침없는 독설과 서늘한 말투는 기본인데다 상대를 압도하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시크함까지 겸비한 ‘까칠 독설녀’의 끝을 선보이게 된다.
문채원의 연기 변신 소식에 네티즌들은 “‘청순녀’ 문채원이 ‘독설녀’로 변신한다니 상상이 안된다”, “문채원의 까칠 카리스마 이런 모습 처음”, “문채원이 그려낼 서은기 캐릭터가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차칸남자’는 갑자기 자신의 인생에 들어온 한 남자를 거침없이 사랑하는 여자 서은기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 것을 던졌지만 결국 그 사랑에 배신당하는 남자 강마루(송중기 분), 그리고 목숨만큼 사랑했지만 결국 그 남자를 벼랑 끝에 서게 만든 여자 한재희(박시연 분)의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정통멜로 드라마로 오는 9월 1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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