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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강남스타일’로 올 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만든 싸이가 폭풍 눈물을 쏟아내 그 배경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7일 첫 방송되는 Mnet ‘슈퍼스타K 4’(이하 ‘슈스케 4)’에 심사위원으로 새롭게 합류한 싸이의 오열 사진이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사진의 배경은 ‘슈스케 4’의 육군 예선 오디션 현장으로 알려졌다.

‘슈스케 4’ 제작진에 따르면 이 날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자리한 싸이는 한 참가자의 노래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아 흐느끼다 급기야 펑펑 울며 눈물을 쏟아냈다.

싸이는 “최고의 감동을 경험했다”라며 “안방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감동을 느끼니 심사위원으로 ‘슈퍼스타K 4’에 참가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 날 오디션이 끝난 후 소감을 제작진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 폭풍 눈물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싸이를 감동으로 오열케한 참가자가 누군지 궁금하다”, “어떤 가창력에 어떤 곡이었길래 싸이가 저토록 눈물을 쏟았을까?”, “싸이 울린 참가자를 빨리 만나보고 싶다. ‘슈스케 4’ 본방이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싸이의 폭풍 눈물의 사연이 밝혀지는 ‘슈스케 4’는 오늘(17일) 밤 11시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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