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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 걸 그룹 가수로 데뷔한 비키니 멤버 미지가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해 지역예선 본선무대에 올랐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소속사에 따르면 연기학도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미지는 지난 5월 제56회 2012 미스코리아 서울지역 예선에 참가해 본선까지 올랐으나 최종 선발되지는 못했다.

미지는 “데뷔 이후 가수활동에 바쁜 지금도 미스코리아 지역에선 당시 사귀었던 친구들이 항상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며 “미스코리아 출전이 평생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지의 ‘미코’ 서울 본선 출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쩐지 몸매가 예사롭지 않다 했더니 ‘미코’출신이었군”, “미코 대회에서 본 듯했다 했더니 서울 본선 진출자 였구나”, “비키니 미지가 미코 출신?!” 등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편 미지가 속한 걸 그룹 비키니는 재인, 해이, 요아와 함께 4인조로 결성됐으며, 지난 6월 14일 싱글앨범 ‘Dance Party(댄스파티)’를 발매해 가수 데뷔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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