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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美 · 濠’ 투어 공연 확정…해외 진출 교두보 마련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7-23 22:45 KRD7
#바비킴
NSP통신- (오스카이엔티)
(오스카이엔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솔의 대부’ 바비킴이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3일 소속사에 따르면 바비킴은 오는 10월과 11월 두 달동안 호주와 미국 공연을 순차적으로 갖는다. 특히 미국 콘서트는 뉴욕과 워싱턴DC, 애틀란타, 보스톤, 로스엔젤리스 등 5개 도시 투어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 기획 관계자는 “호주와 미국에 이어 유럽 공연도 현재 추진중에 있다”며 “최근 발매된 바비킴 스페셜 앨범 ‘OLD & NEW’ 미국 레코딩 과정에서도 세션에 참여했던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바비킴의 소울에 박수를 보내는 등 그의 음악성을 높이 평가한 만큼 해외 진출 전망이 밝아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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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 NEW’는 바비킴이 40개월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스페셜 앨범이라는 점과 전곡이 팝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레코딩 작업을 끝냈다는 점에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낳으며, 팬들로 부터 바비킴이 해외진출을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을 부른 바 있어 이번 해외 콘서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다.

바비킴은 “공들인 앨범인 만큼 레코딩 사운드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이번 앨범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 해외 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덤을 더욱 넓히겠다”고 신보와 해외 투어 공연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6일 발매한 두 번째 스페셜 앨범 ‘OLD & NEW’를 발표하고 ‘못됐다 사랑’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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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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