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DSP미디어)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예 퓨리티가 한국 걸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일본의 초대형 음악축제인 ‘에이네이션(a-nation)’ 무대에 오른다.

5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퓨리티는 오는 8월 도쿄에서 열리는 ‘에이네이션’에 출연을 확정졌다. 이에 따라 9일 도쿄 시부야 악스홀에서 열리는 ‘Asia Progress X’와 10일 요요기 경기장 제 1체육관에서 열리는 ‘Asia Progress F’의 오프닝 무대에 참가해 양일간 공연한다.

올해부터는 아시아 전역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규모를 넓힌 에이네이션에는 퓨리티 외 일본 대표 아이돌 그룹인 AKB48과 ‘girl next door(걸 넥스트 도어)’ 등과 대만을 대표한 샤오유 등도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9일 공연에는 퓨리티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신예 보이그룹 에이젝스도 함께 참가한다.

퓨리티는 아직 정식데뷔를 치르지 않은 신인임에도 이번 일본 최대 음악축제에 참가하게돼 향후 카라의 뒤를 이을 한류 걸 그룹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퓨리티는 지난 15일 일본 최대 토이쇼인 ‘2012 도쿄 장난감 쇼’에서 자신들을 주인공으로 한 실사 애니메이션 ‘프리티 리듬- 디어 마이 퓨처’의 주제곡 ‘체키☆러브’를 선보여 일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