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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수현에 대한 일본 열도의 관심이 예사롭지 않다.

지난 4일 일본 도쿄 한국 문화원 홀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국민드라마로 사랑받은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의 첫 방송 특별 시사회가 김수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시사회는 일본 위성채널 KNTV가 ‘해품달’의 정식방영을 앞두고 프로모션으로 기획, 마련했다. 이 날 현장에는 수 많은 김수현의 일본 팬들이 자리를 가득 메워 환호하는 등 신(新)한류스타로 급부상한 김수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사회 이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현지 방송, 신문, 잡지 등 유력 언론 100여 개 매체 기자들이 참석해 김수현과 드라마 ‘해품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김수현은 ‘해품달’의 일본 방영에 대한 소감과 촬영에 얽힌 에피소드 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해품달’ 프로모션 차 일본을 방문중인 김수현은 현지 유력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진행 후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위성채널 KNTV는 이 달 ‘해품달’ 1, 2회를 선방영한 뒤 8월부터 본격 방영에 들어간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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