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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캐스팅 비화 “JYP ‘거절’, SM ‘아버지 반대’ 계약 불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7-04 12:58 KRD7
#클라라
NSP통신- (SBS 강심장 캡쳐)
(SBS ‘강심장’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클라라(본명 이성민)가 유명 걸 그룹 멤버가 될 뻔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클라라는 지난 3일 밤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국내 대형기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 등으로부터 캐스팅 제의를 받았던 비화를 밝혔다.

그는"미국에서 공부할 때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박진영이 자주 왔다”며 “명함을 주고 ‘한 번 보자’고 했는데 생각이 별로 없어 가수하고 싶어하는 친구에게 (명함을)줬다”고 JYP의 캐스팅 제안을 거절한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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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수만 사장님께 인사 드린 적도 있다”며 “소녀시대를 왕성히 키우실 때였는데 녹음실도 가고 계약도 하려 했지만 아버지가 반대하셨다”고 SM에 들어가지 못한 일화도 털어놨다.

클라라 캐스팅 비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JYP와 SM에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니 놀랍다", “잘했으면 소녀시대 멤버가 될 뻔 했겠네”, “만약 캐스팅 됐더라면 가수 클라라의 모습을 볼 수도 있었을 텐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클라라의 아버지가 88서울올림픽 공식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부른 그룹 코리아나의 이승규로 밝혀져 또 다른 화제를 낳기도 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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