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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주다영이 다음 달 20일 오후 5시부터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리는 ‘제7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iKi2012)’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

26일 영화제 측은 “올해 ‘큰 나래 모음’ 초청작인 ‘작별들’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 친숙한 이미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주다영을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의 시작을 더욱 빛나게 하는 개막식 사회자로 초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다영은 드라마 ‘대장금’으로 데뷔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크로싱’, ‘백야행‘, 드라마 ‘대왕세종’, ‘거상김만덕’, ‘추노’,‘홀리랜드’, ‘레알스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왔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는 자신의 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악녀 변신도 서슴지 않는 하인주의 어린 시절을 완벽히 연기해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주다영은 현재 EBS ‘생방송톡톡보니하니’ MC로 활약 중이다.

한편 ‘BiKi2012’는 오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영화의 전당, 부산 시청자 미디어 센터에서 진행되며, 23개 국의 총 70여 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올해 새롭게 열리는 ‘어린이 영화인의 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이벤트도 선보인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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