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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이영재(47.동아예술대 방송연예과 학과장)가 늦총각 딱지를 떼게 됐다.

22일 개그맨 권영찬이 대표로 있는 웨딩컨설팅 업체 알앤디클럽에 따르면 현재 교수로 변신해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이영재가 오는 9월 8일 오후 6시 서울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결혼한다.

예비신부는 프랑스에서 스타일 코디네이트를 수학한 11살 연하의 여성으로 미모가 출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독신주의자 였던 이영재의 마음을 돌린데는 예비신부의 순박하고, 올바른 성격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영재는 지난 1991년도 KBS 대학개그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해 입큰 개그맨으로 ‘유머1번지’와 ‘한바탕웃음으로’ 등 코미디프로와 ‘대전 엑스포’ KBS ‘전국은 지금’ 등에서 현장진행을 맡아 보기도 했다.

그의 동기로는 국민MC 유재석을 비롯해 김용만 김국진 남희석 김수용 최승경 박수홍 등이 있으며, 이번 이영재의 결혼으로 박수홍만 이들 동기 중에서 유일한 모태 솔로로 남게됐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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