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MBC,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서우(27)가 인교진(32)과 핑크빛 열애에 빠졌다.

20일 서우 소속사 측은 “(지난 4월 종영한) SBS 드라마 ‘내일이 오면’에 동반 출연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이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며 “이제 한 달 남짓된 ‘초보 연인’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이들을 예쁘게 봐달라”고 서우와 인교진의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이 날 오전 한 매체가 서울 한남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심야 데이트 중인 서우와 인교진의 다정한 모습을 포착해 사진과 함께 보도하면서 전해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9일 오후 9시 40분께 이 곳에 들러 와인을 곁드린 저녁 식사를 가졌다. 손님으로 가득한 식당에서 두 사람은 전혀 주위를 의식하지 않은 채 2시간 가량 서로의 대화를 이어 갔다.

서우는 간간히 인교진을 향해 웃음섞인 애교를 부렸고, 인교진은 이에 즐거워 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대화 도중 서로의 손을 살며시 잡는 등 평범한 연인들의 데이트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들은 밤 11시 45분께 식당을 나서 손을 꼭 잡은 채 거리 데이트를 즐겼다.

서우 인교진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당 데이트 모습, 멋지다”, “정말 잘 어을리는 커플이다”, “두 사람 오래도록 예쁜 사랑해라” 등 이들의 교제를 축하했다.

한편 양측 소속사는 열애 보도 후 분주히 두 사람의 관계 파악에 나서 확인했을 정도로 그동안 서우와 인교진의 교제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