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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2PM이 일본에서 10만 팬이 함께한 대규모 하이터치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PM은 지난 6일 일본에서 발매 된 새 싱글 ‘Beautiful(뷰티풀)’ 프로모션으로 9일과 16일 각각 오사카와 마쿠하리멧세에서 하이터치회를 가졌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 진행된 오사카 하이터치회에는 2만6000여 명이, 마쿠하리멧세 하이터치회에는 7만여 명이 함께 하는 등 10만 명에 가까운 현지 팬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치바현 마쿠하리멧세에서의 하이터치회는 장장 6시간 30분 동안 이어져 2PM에 대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2PM의 하이터치회 사상 최대규모를 기록한 이번 하이터치회에서 팔목 부상을 당한 택연은 하이터치 대신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옥캣’ 스티커를 스태프가 선물하는 것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하이터치회를 마친 2PM은 “많은 분들이 저희와 저희 새 앨범을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이라며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2PM이 되겠다”고 현지 팬들의 성원에 대한 고마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2PM의 새 싱글 ‘Beautiful’은 일본에서 샘표 흑초의 광고 음악으로 선공개돼 화제를 모은데 이어 앨범 발매 1주일 만에 14만장을 팔아치우며, 타워레코트 주간차트 1위와 오리콘 주간차트 2위에 오르는 등 파죽지세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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