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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네온 연주가 고상지, 세계적 안무가 김영진과 이색 합동 공연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6-14 20:17 KRD7
#고상지 #김영진

- 라이브 뮤직과 현대무용의 만남 ‘서커스 : 워치마이쇼’ 공연 개최…오는 22~23일 서울 역삼동 LG아트홀

NSP통신- (룬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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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국내 독보적인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와 세계적 안무가 김영진이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두 사람은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역삼동 LIG아트홀에서 ‘서커스 : 워치마이쇼’라는 타이틀로 공연에 나선다.

이번 공연은 라이브뮤직과 현대무용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콜라보레이션으로 가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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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커스가 담고 있는 감정적인 운율들을 상징적인 춤 이미지와 드라마적 연출, 감성적인 영화와 음악을 콜라주 기법을 통해 마치 서커스와도 같은 인물들의 삶을 다양한 시선으로 해석해낼 예정으로 전해져 대중적 관심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예술감성마케팅 ‘보이 마이셀프(BOY, myself)’로 패션과 예술의 매력적인 만남을 연출해냈던 프로젝트쇼 ‘서커스 : 워치마이쇼’를 통해 첫 예술적 화합을 이룬 바 있다.

‘서커스 : 워치마이쇼’는 서커스가 가지고 있는 여러 의미와 감성, 이미지를 바탕으로 무용과 음악, 패션, 영화 분야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4인의 젊은 아티스트가 참여하고 있는 예술 프로젝트로 고상지와 김영진, 충무로의 신성으로 떠오른 ‘얼짱’ 영화감독 양효주, 패션 디자이너 손형오가 함께 참여해 화제를 몰고 있다.

이번 공연에 앞서 양효주 감독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서커스 : 워치마이쇼’라는 동명의 타이틀로 자신의 영화를 상영하는 특별 전시회를 열어 예술계와 패션계에 신선한 충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고상지는 지난해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파리돼지앵’(정형돈-정재형) 팀 공연무대에 등장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낳았던 인물이며, 김영진은 현대무용단 중 세계적 명성을 얻고있는 영국 ‘아크람 칸 컴퍼니’에서 6년여 간 활동한 경력을 가진 실력파 안무가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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