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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대만 최대 한류잡지 커버 장식 ‘신예의 반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5-22 22:17 KRD7
#B.A.P #비에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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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예 보이그룹 B.A.P(비에이피)가 데뷔 4개월 만에 대만 최대 한류잡지로 꼽히는 ‘트랜디’의 표지를 장식했다.

‘트랜디’는 대만에서 시장 점유율이 70%에 육박하는 대형 출판미디어 그룹 성방출판사에버 발간하는 한류잡지로 대만에서만 3만 부의 초판이 발행되고 있으며, 홍콩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는 라이선스로, 중국에서는 수입본으로 판매돼 중화권을 통틀어 총 10만부 정도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데뷔 후 현재까지 2장의 싱글 만을 발표한 B.A.P가 K-팝 한류를 대표하는 씨앤블루, 빅뱅 등에 이어 신화와 함께 5월호 표지를 장식한 것은 이례적이지만, 그만큼 B.A.P에 대한 중화권 반응이 뜨겁다는 것을 입증해낸 결과라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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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는 이번 ‘트랜디’는 5월호에서 표지 모델뿐만이 아니라 내지 10페이지를 멤버(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별 화보로 채워내 눈길을 끈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금껏 대만에 단 한 차례도 방문한 적도 없고 드라마 등을 통해 현지에서 공식 데뷔를 하지 않은 한국인이 표지 모델을 한 것은 처음이라고 트렌디 관계자가 전했다”며 “대만에서 유례없는 기록을 세우게 된 B.A.P는 러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권에서의 인기를 재차 입증하게 됨으로써 거물급 K-팝 스타 탄생을 일찌기 예고하고 있다”고 고무된 반응을 보였다.

한편 B.A.P의 두 번째 앨범 ‘POWER(파워)’는 현재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 석권과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0위권 진입 등 반응몰이가 뜨겁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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