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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디아’가 때 아닌 네티즌들의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지난 14일 출시되며, 게임 유저들을 흥분케한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디아블로3’ 인기 때문으로 그 영향이 이 게임과 이름이 비슷한 가수 ‘디아’로 관심이 옮겨붙으며, 디아의 미니홈피에 때아닌 방문자 폭주를 부른 것.

이 곳을 찾은 네티즌들은 방명록에 “디아블로3 접속이 잘안돼 디아님의 미니홈피에 잠깐 들렀다”, “디아블로와 디아 둘 다 좋다”, “디아블로 만큼 높은 인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등 흔적 글을 남기고 있다.

이와 관련 디아는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디아블로3의 여파로 방문자가 갑자기 늘었네요. 디아블로3을 검색했다가 디아 미니홈피 오신분들 반갑습니다”라며 “제 라이벌은 데뷔 이후로 디아블로였어요. 디아가 검색어 1위하면 디아블로도 검색어 올라오고. 감사합니다. 언제나 이길수 있을까요. 앨범 백만장내야 이길려나”라는 재치있는 글로 방문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재치있게 전했다.

한편 디아는 최근 ‘바보처럼 좋아해’와 ‘Slowly feel my eyes(슬로우 필 마이 아이즈)’가 담긴 ‘Wedding(웨딩)’앨범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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