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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31일 정읍시립도서관 1층 소강당에서 ‘2019 정읍시 도시재생 시민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쇠퇴한 원도심을 살리고 커뮤니티 주도의 지속 가능한 도시혁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는 포럼으로, 올해가 세 번째다.
‘디자인, 도시의 품격을 말하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들의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3명의 전문가가 주제발표에 나서고, 좌장은 정철모 정읍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맡는다.
한국건축가협회 도시재생위원장 김선아 대표가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 6년의 경험’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에 나선다.
이어 한광야 동국대학교 교수의 ‘서울 해방촌 도시재생 및 디자인 사례’ , 중앙대학교 이석현 교수의 ‘도시재생 뉴딜과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종합토론에서는 사람들이 떠나고 잊혀져가는 도시공간의 새로운 재창조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에 대한 열띤 토론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함께 아우르는 정읍 원도심만의 독특한 도시디자인 방향 설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원도심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정읍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주민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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