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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전북교육청과 협력해 ‘텃밭활동 활용기술 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관련 학교 텃밭활동 체험이 주는 다양한 이점을 살려 창의적인 교육에 관심이 많은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

직무연수는 교사들이 어려워하는 텃밭 만들기와 주요 작물 식재실습, 병해충 관리 및 교육 프로그램 활용사례, 학습교구 다르기 등 8과목으로 구성됐다.

참여교사들은 직접 자신의 학교 텃밭에 맞는 디자인과 식재식물에 대한 정보, 실제 활용할 때 필요한 기술과 관련 교재 및 교구에 대한 기술을 익힐 수 있다.

교육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홍보관(브리핑룸) 및 실습포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이달 29~30일 1기와 5월 13~14일 2기로 각각 40명, 80명에 한해 진행되며 초·중·고 교사면 참석 가능하다.

신청은 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며 교육대상자는 25일 통보할 예정이다.

직무연수를 기획한 김경미 도시농업과 연구관은 “전북교육청과 협력해 성공적인 사례가 도출되면 교육부와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해 농업을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과 행복한 청소년의 삶을 지원하는 데 농촌진흥청이 적극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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