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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5일 양덕정수장 회의실에서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수도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25일 양덕정수장 회의실에서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수도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수돗물평가위원회 자문 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와 2024년도 1분기 수질검사에 대한 결과 보고,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위원회에서 위원들은 수돗물의 안전성과 필요성 홍보 등을 통한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와 음용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손정호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질검사 결과에 대해서도 다각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전문가와 시민 등 9명으로 구성돼 199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는 매년 두 차례 위원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검사 실시와 결과 공표, 운영에 대한 자문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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