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총장 이호인) 부동산국토정보학과는 26일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 김정렬 사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LX로부터 실습장비를 기증받았다.
전주대와 LX는 2014년 협약을 체결하고 공간정보 및 지적발전, 대학 인재 육성 등의 협력을 추진해왔다.
이번에는 LX 김정렬 사장이 전주대 부동산국토정보학과에 방문해 ‘공간정보산업의 미래와 LX 디지털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렬 사장은 “LX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플랫폼과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공간정보 생태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라며 “전주대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하고 창의력과 융복합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특강에 이어서 LX가 전주대에 토탈스테이션 5대, 랜디고 프로그램 40여대, 팬컴퓨터 5대 등 약 3000만원 상당의 실습장비를 기증하고 전주대가 LX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증된 품목은 부동산국토정보관리학과의 국토정보전공교과목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실습장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호인 총장은 “LX와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과 이번 장비 기증을 통해 교육의 질을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국토정보 인재를 육성하고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LX가 추진하는 디지털혁신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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