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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18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사찰 등 종교시설 32개소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종교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 및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및 음식물 섭취 여부 등을 점검한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종교시설의 대면예배는 가능하지만 기존 좌석수의 20%이내로하고, 100석미만일 경우 20명이하 예배가 가능하다.

특히 음식제공 및 섭취금지, 인원제한 등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 예정이다.

아울러 장수군은 22일까지 △실내‧외 어디서든 마스크 꼭 착용하기 △가족과 지인 만남은 자제하기 △불필요한 관내·관외이동 자제하기 △타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가족, 외부인의 장수군 방문과 만남 자제 등 ‘10일간 멈춤 운동’ 추진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찰을 방문하고자하시는 군민들께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부득이하게 방문시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17일 검사한 312건에 대해 추가 확진자가 없으며, 18일 오전 현재 확진자 32명이며 이중 4명이 완치됐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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