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14~24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노인일자리 유형은 공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인력파견형으로 39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예년대로라면 3월부터 시행되지만 올해부터는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사업 조기추진 방침에 따라 참여자 선정 완료 후부터 12월까지 시행된다.
이를 위해 정읍시는 9일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 정읍시니어클럽, 정읍시노인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 온누리행복한집 등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심의 및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수행기관에서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14~24일 수행기관별로 참여자를 모집과 선정을 완료한 후 곧바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공익형은 공공시설물 관리 및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 시장형은 생산품 제작을 통한 수익을 창출하는 일, 사회서비스형은 취약계층 시설을 위한 일, 인력파견형은 인력이 필요한 곳에 파견돼 일을 하게 된다.
공익형의 참여자들은 1일 3시간씩 탄력적으로 월30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시장형과 사회서비스형, 인력파견형은 각 수행기관의 근로계약에 따라 보수 및 시간이 정해지게 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지난 10일에 마감된 연중형 사업을 비롯해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약 600여명이 늘어나 많은 어르신들의 소득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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