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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7일 산내면 예덕리 상례·하례 마을회관에서에서 '산내면 하례 농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에 대한 실시설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설계를 착수해 측량 및 현지조사를 완료하고 이번 사업에 대해 실시설계 단계에서부터 공공사업의 사전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 추진 중에 예상되는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이 지역은 생활오수 처리방식이 개인정화조를 설치해 하천으로 방류되던 형태로 상수원보호구역인 옥정호 인근 하천구간에 악취 및 비위생적인 생활환경으로 주민생활 불편과 잦은 민원이 발생돼 왔다.
시는 총 25억원(국비17억5000만원, 시비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1년까지 L=2.4km 하수관로 설치와 일대 102가구의 생활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하루 30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지역의 하수 적정처리로 옥정호 상수원보호구역의 수질보전과 생활환경개선 및 공중위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을 예상된다”며 “금년에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에 농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당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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