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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 경제계 절전독려…손경식·정준양 등 경제계 5%절전 협약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1-30 13: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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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황식 총리의 경제계에 대한 절전 독려에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준양 한국철강협회 회장 등 16개 경제협단체 대표들이 30일 ‘범경제계 절전 실천 사회적 협약식’을 갖고 동절기 동안 전력 5% 절감하는 절전경영을 선언하고 나섰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과 가정에서 에너지를 합리적으로 사용하고 절약하는 것은 기업의 원가부담을 줄여 경쟁력을 높이고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는 일이다”며 “오늘 다짐대로 산업계는 연간 5%의 절전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도 “경제계와 시민단체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자발적인 절전 실천의지를 다지는 것은 국민들의 절전의지를 북돋우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IMF 금융위기 때 ‘금모으기 운동’을 통해 외환위기를 극복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온 국민이 ‘전기 모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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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0일 ‘범경제계 절전 실천 사회적 협약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경제계를 대표해 손경식 회장, 이희범 경총 회장 등 경제단체 대표, 정준양 회장, 윤종용 전자정보통신진흥회 회장, 정범식 석유화학협회 회장, 박종웅 석유협회 회장, 권영수 자동차협회 회장, 하병호 백화점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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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에서는 김재옥 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남미정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 이재창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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