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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사 출마선언 복기왕 아산시장, 한·중철도 연결 주장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01-26 15: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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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한·중철도 연결·충남이 대한민국 경제 중심

NSP통신-복기왕 아산시장 (복기왕 선거캠프)
복기왕 아산시장 (복기왕 선거캠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6월 13일 실시될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복기왕 아산시장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와 한·중철도 연결돨 경우 충남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 된다는 이색 주장을 해 화제다.

복 시장은 지난 충남지사 기자회견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 확정과 이와 연계한 한국과 중국을 잇는 철도 건설 사업을 제시했다”며 “이에 따라 구체적 내용과 계획, 특히 한국과 중국의 철도를 잇는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문재인 정부의 충청남도 지역공약으로 채택돼 추진 예정될 예정이다”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 당진, 예산, 아산, 천안과 충북의 청주, 괴산, 경북의 영주, 울진 등 12개 시군을 잇는 총 노선 연장 330Km로, 총 사업비는 4조 8000억원으로 기존 철도 활용시에는 2조 7,000억원으로 추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복 시장은 “이 사업은 현재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일부만 반영돼 있어 2018년에 진행될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전체 구간이 국가계획에 조속히 반영될 필요가 있다”며 “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구간부터 건설 사업이 조기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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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복 시장은 “남북으로만 연결되어 있는 철도를 보완해 중부권 교통물류의 한 축을 담당해 낙후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해소하는 한편, 국토균형 발전의 기초가 될 것이다”며 “충남의 신성장동력 창출이자 서해안 시대를 여는 중요한 꿈의 철도가 될 수 있도록 추진 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복기왕 아산시장 제안 노선도 (복기왕 선거캠프)
복기왕 아산시장 제안 노선도 (복기왕 선거캠프)

한편 복 시장은 현재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과 한국과 중국을 잇는 방안으로 한중 철도 건설 사업을 제시하고 한중해저터널 방식과 철도 페리 방식 등 2가지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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