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의회는 2017년 상반기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위원장 오재만) 기간 중 가뭄피해지역을 방문해 실태확인에 나섰다.

군의회는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 2일차 일정 중 산서면 동고마을을 긴급히 방문, 매동 저수지의 저수율 등 현황을 보고 받고 극심한 가뭄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장수군의 현재 누적 강수량은 평년대비 51% 수준으로, 특히 논 농사가 많은 산서지역은 가뭄으로 인해 모내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농민들의 마음까지 타들어가는 실정이다.

장수군의회 관계자는"가뭄피해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접수된 민원을 농어촌공사 등 관련기관에 협조 요청하는 등 조속히 대책을 마련하겠다"며"이후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저수지 준설작업에 필요한 예산반영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