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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싱스, 매터 1.5 기반 카메라 표준 지원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12-19 13:04 KRX7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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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말 업데이트로 순차 적용…라이브 영상·양방향 대화 등 기능 포함

NSP통신- (이미지 = 삼성전자)
(이미지 = 삼성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 홈 플랫폼 스마트싱스에 ‘매터 1.5’ 기반 카메라 표준을 업계 최초로 적용한다.

삼성전자는 12월 말부터 진행되는 스마트싱스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기능을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매터 1.5는 카메라 표준이 추가된 스마트 홈 연결 표준으로, 기존 조명·도어록·스위치·센서류 등 매터 기기 지원 범위에 카메라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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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표준은 실내외 보안과 비디오 도어벨 등 다양한 용도를 지원하며 라이브 영상 재생, 양방향 대화, 모션 감지 알림, 이벤트 영상 저장, 팬·틸트·줌 제어 기능을 포함한다.

삼성전자는 카메라 제조사가 별도 API에 맞출 필요 없이 매터 SDK 기반으로 스마트싱스 연동 제품을 출시할 수 있어 개발 편의가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싱스에 카메라를 연동하면 집 안팎 모니터링과 반려동물 안부 확인 등 안전·편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아카라, 알로, 휴, 링 등과 협업해 스마트 홈 카메라 경험을 제공해 왔고, 아카라·이브·울티캠 등과 매터 기반 카메라 개발을 진행 중이며 내년 3월경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정재연 삼성전자 AI 플랫폼 센터 부사장은 “스마트싱스는 다양한 브랜드와 프로토콜의 제품·서비스를 하나로 연결해 고객에게 일관되고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매터를 비롯한 업계 표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싱스는 WWST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390개 이상의 파트너사와 4700종 이상의 기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터 호환 기기는 58종으로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CES 2026 ‘더 퍼스트룩’ 행사에서 스마트싱스 기반 AI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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