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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18일 ‘2025 게임종사자 노동환경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게임업계 종사자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산업 전반의 노동환경 변화를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 평균 노동시간은 42.9시간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회사 외 활동 등 비공식 노동시간은 9.2시간으로 전년 5.7시간 대비 3.5시간 늘었다.
크런치 모드 경험률은 35.5%로 전년 34.3%와 유사했으나, 평균 지속일은 16.2일로 전년 7.4일 대비 증가했다.
크런치 장기화 요인으로는 상시적 업무량 증가(42.0%)와 시스템 오류(40.6%) 등이 제시됐다.
기업 규모별 보상 방식의 차이도 확인됐다.
300인 이상 기업은 추가 근무에 대해 72.5%가 금전 보상을 제공한 반면, 5인 미만 기업은 7.7%에 그쳤다.
크런치 이후 휴식 보장 응답은 5인 미만 기업이 63.5%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AI 활용과 관련해 종사자 72.0%가 실제 업무에 활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평균 업무시간은 32.4% 단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AI 도입으로 생산성과 창작물 품질이 각각 34.8% 개선됐고, 70.3%는 향후에도 활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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