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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넥슨)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이 18일 자사 IP를 외부 창작자에게 개방하는 오픈라이선스 프로젝트 ‘REPLAY’의 베타 홈페이지를 열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REPLAY는 넥슨 IP 자산을 기반으로 2차 창작 기회를 제공해 IP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개방형 협업 프로젝트다.

이번 베타에서는 ▲어둠의전설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택티컬 커맨더스 ▲에버플래닛 등 5종 IP를 우선 개방한다.

장르와 형식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그래픽·사운드 등 핵심 리소스를 제공하고, 계약 및 심사 절차를 간소화해 진입장벽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개인과 팀 모두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프로젝트 파트너에게는 IP 사용 권한 외에 개발 지원도 제공한다.

넥슨은 IP 가이드라인 제공과 전담 인력 배치를 통해 협업을 지원해 개발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넥슨 엄정현 라이브본부 부본부장은 “REPLAY는 넥슨 IP의 잠재력을 외부 창작자들과 함께 확장해 나가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더 많은 개발자가 넥슨 IP를 활용해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유연한 협력 구조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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