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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 시행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5-05-26 15:1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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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에게 가전·가구 구입 지원금 100만 원 지원

NSP통신-영주시 20대 결혼 부부에 혼수비용 지원, 26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 (사진 = 김오현기자)
영주시 20대 결혼 부부에 혼수비용 지원, 26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 (사진 = 김오현기자)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영주시는 결혼을 장려하고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6일부터 20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2’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청년층의 결혼 장벽을 낮추고 아이 낳기 좋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 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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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또한 부부 모두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최소 6개월 이상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시는 신청서를 접수한 뒤 자격 요건을 검토해 대상자에게 가전·가구 구입 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혼수비용 지원을 통해 젊은 신혼부부가 보다 쉽게 결혼을 결정하고 안정적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청년세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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