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학습자에 소중한 응원” 제12회 꿈수저청년 장학증서 수여식 성료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경찰서(서장 정근호)는 자영업자 대상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노쇼’ 사기에 대해 피해 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른바 ‘노쇼’ 사기는 공공기관, 연예기획사, 정당 관계자 등을 사칭해 단체예약 후 잠적하거나 신뢰를 쌓은 후 다른 물품에 대한 대리구매를 유도해 돈을 가로채는 수법이다.
안동에서도 교도관을 사칭해 위조된 공문서를 보여주며 햄버거 200개 주문과 함께 방탄복 대리구매를 시도했고 숙박업소에 정당 관계자라고 밝힌 사람이 객실을 15개를 예약했으나 잠적했다.
이에 안동시 상인회, 외식업, 숙박업소 등에 피해 예방 단체 문자를 보내고 자체 제작한 전단지를 전달해 주민 대상 자체 네트워크를 통한 홍보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지역 소식지, SNS 등을 통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정근호 서장은 “노쇼는 소상공인들에게 심각한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범죄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단체주문 등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으면 해당기관에 문의하거나 피해 발생 즉시 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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