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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폭염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조기 운영

NSP통신, 김오현 기자, 2025-05-19 16:4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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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기간 중 온열질환 발생 현황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보 공유

NSP통신-안동시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조기 운영, 올여름 이른 무더위에 전년 대비 5일 앞서 운영, 지역 응급의료기관 협력 체계로 예방부터 조기 대응까지 (사진 = 안동시)
안동시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조기 운영, 올여름 이른 무더위에 전년 대비 5일 앞서 운영, 지역 응급의료기관 협력 체계로 예방부터 조기 대응까지 (사진 = 안동시)

(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안동병원, 안동의료원, 안동성소병원과 안동시 보건소, 경상북도, 질병관리청이 협력한다.

폭염 기간 중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히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시민의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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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은 실외 작업장, 논밭 등 야외활동이 많은 장소에서 주로 낮 시간대에 발생한다.

열사병과 열탈진 같은 중증 질환은 물론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 경증 질환까지 감시 대상에 포함된다.

온열질환은 기후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고 야외활동 자제하기, 기온,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기 등이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은 자연현상이지만 그로 인한 피해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물 마시기, 햇볕 차단, 휴식 등 건강 수칙을 꼭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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