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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디김과 ‘귀혼M’ 대만·홍콩·마카오 독점 퍼블리싱 계약 체결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05-16 12:1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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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혼, 나이트 온라인에 이은 세 번째 협업…2026년 1분기 현지 출시 목표

NSP통신- (사진 = 엠게임)
(사진 = 엠게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엠게임(058630)이 대만의 대표 게임 퍼블리셔 디김(DiGeam, 대표 임후이)과 모바일 MMORPG(다중접속모바일게임) ‘귀혼M’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디김은 2017년 설립된 게임 퍼블리셔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한국 게임을 성공적으로 퍼블리싱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엠게임과는 귀혼, 나이트 온라인을 통해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디김은 귀혼M의 현지 퍼블리싱 서비스를 전담하며, 2026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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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혼M은 2005년 출시된 온라인 게임 ‘귀혼’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D 횡스크롤 모바일 MMORPG다. 원작의 감성은 유지하되, 그래픽과 UI·UX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최적화했으며 커뮤니티와 전투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용자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디김 임후이 대표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소중한 파트너인 엠게임과 귀혼M의 대만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그동안 양사가 쌓아온 신뢰와 호흡을 바탕으로 대만 유저들에게도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디김은 귀혼을 8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IP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이어온 퍼블리셔다”라며 “이번 귀혼M 계약은 모바일 라인업 확대뿐만 아니라 동남아 시장 내 브랜드 충성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엠게임은 현재 태국, 대만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미주,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등 장수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귀혼M, 퀸즈나이츠 등 자체 개발 모바일 타이틀을 통해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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