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지스타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위믹스 상황 수습될 것…FTX 사태는 내부 관리통제 시스템의 문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11-17 21:17 KRD2
#위메이드(112040) #장현국대표 #위믹스 #FTX
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부산 벡스코 지스타2022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위믹스 문제에 대해 재차 “상황이 수습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최근 위믹스의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부정확한 유통량 정보 제공 등의 이유로 유의종목을 지정했고 18일 디지털자산거래소 협의체 DAXA가 유의종목 해제 또는 폐지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 것에 대해 말한 것.

장 대표는 “DAXA와 10여 차례 질의응답과 수차례 대면미팅을 진행했다”며 “최선을 다했고 상황이 수습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G03-9894841702

특히 “전수조사를 마치면 아마도 위메이드만한 회사가 없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일부 우려에 떳떳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또 단기 주가 하락 등으로 인한 안정화 요구에 대해 “단기적인 것 보다는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의 선두주자가 되는데 노력을 기울릴 것”이라며 “우리는 스팀과 같은 블록체인 토큰경제시스템을 제공해 줄수 있는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여전히 거의 모든 게임은 자신들만의 토크노믹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그 이유는 재미있는 게임이 더 재미있는데 그것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고, 유저들도 그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장 대표는 블록체인 게임의 문제로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말했다.

장 대표는 “P&E 게임·플랫폼을 서비스 하는 회사들이 지속가능하지 않은 방법을 택하고 있다”며 “기존 블록체인의 대표게임은 비즈니스모델에서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FTX 사태에 대해서는 “내부 관리통제 시스템의 문제이지 블록체인 자체의 문제는 아니다”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한편 위메이드는 차기작 레전드오브이미르와 나이트크로우를 위믹스로 온보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