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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게임업계 재택근무 연장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3-02 16:2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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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업계가 점점 확산되는 코로나19(Covid-19) 인해 재택근무 연장에 들어간다.

우선 넷마블은 재택근무 조치를 6일까지 연장했다. 넷마블측은 “소수의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넷마블 컴퍼니 전체대상으로 6일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키로 결정했다”며 “향후 대응은 코로나19 TFT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도 전사 유급 특별 휴무를 6일까지 연장했다. 또 3월 9일부터 2주간은 전사 재택근무제(순환 2부제) 시행한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주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 접촉 환경을 최소화하고 순환 근무를 통해 근무 밀도 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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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던 재택근무를 오는 6일까지 연장키로 결정했다.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는 사내 공지를 통해 “서울, 경기도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기에 재택근무 일정을 3월 6일까지 한 번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구성원들께서는 재택근무 기간 중 가급적 외출을 삼가 해주시고 개인위생 및 질병 예방 행동수칙을 실천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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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위메이드는 기간을 대폭 연장해 오는 13일까지 연장에 들어가고 카카오게임즈, NHN 등도 재택근무 기간을 약 1주일 연장키로 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월 2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4212명, 사망자 22명, 누적검사진행 10만5379명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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