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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가 3일 오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빠른 확산에 대비하여 지역거점병원 4곳과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대표가 모인 가운데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최근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국내에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지역으로의 2~3차 감염 우려로 시민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여수시에서는 관내 유관기·관사회단체 대표들과 긴급 연석회의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예방수칙 안내와 홍보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환자 발생 시 대응방안 및 기관별 업무 협조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한편 여수시는 코로나바이러스 적극 대응을 위하여 지난달 27일부터 운영돼 온 ‘방역대책본부’를 3일부터는 권오봉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로 본격 전환하여 감염증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발열, 호흡기 증상 발생 시 ‘1339’ 또는 여수시보건소로 상담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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