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3일 코스피(+1.74%)와 코스닥(+0.56%)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제약주(+1.72%)도 상승했다. 상승주는 118개였고 하락주는 42개였다.
오늘 제약주 중에서는 지놈앤컴퍼니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지놈앤컴퍼니는 전거래일대비 상한가(+29.97%, 2730원) 기록하며 1만18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놈앤컴퍼니는 3거래일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약 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는 오늘 스위스 소재 제약사 디바이오팜(Debiopharm)에 항체-약물접합체(ADC) 물질 ‘GENA-111’을 기술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체결일은 2024년 5월 31일이며, 계약 규모는 선급금 500만 달러와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포함해 총 4억2600만 달러 규모다.
또 신일제약(+9.62%) 모아라이프플러스(+9.43%) 유한양행(+9.01%) 대동고려삼(+7.09%)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6.92%) 휴온스(+6.90%) 메드팩토(+6.28%) 네오이뮨텍(+6.16%) 한올바이오파마(+5.0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애드바이오텍의 하락률이 높았다. 애드바이오텍은 전거래일대비 12.03%(450원) 내려 329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애드바이오텍은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또 HLB제약(-8.78%) 에이비온(-8.17%) 비엘팜텍(-7.86%) HLB사이언스(-7.62%) HLB생명과학(-6.67%) HLB(-6.37%)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4.84%) 퓨쳐켐(-4.76%) 샤페론(-3.39%) 아이큐어(-2.95%) 등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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