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14일 코스피(-0.79%)와 코스닥(-1.15%)는 상승세를 보였다. 건설주는 전일 대비 0.57% 하락했다. 건설주는 84종목 가운데 25종목이 상승, 55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는 4종목이다.
이날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대우건설이다. 대우건설은 전거래일 대비 0.54%(25원)상승해 4685원으로 장을 마쳤다.
대우건설은 지난 11일 하락세를 보이다 상승세로 전환했다.
삼성엔지니어링도 전거래일 대비 0.27%(100원)상승해 3만7300원으로 장을 마쳤고 DL건설도 전거래일 대비 0.08%(10원)상승한 1만20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코오롱글로벌은 전거래일 대비 2.62%(320원)하락해 1만1910원으로 장을 마쳤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2.9% 감소한 129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원자재값 상승요인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은 전거래일 대비 2.49%(160원)하락한 6260원으로 장을 마쳤고 금호건설도 전거래일 대비 2.14%(120원)하락해 54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전거래일 대비 1.89%(320원)하락한 1만6610원으로 장을 마쳤고 DL이앤씨도 전거래일 대비 1.59%(500원)하락해 3만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중 DL이앤씨는 지난해와 올해 총 7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수사에 착수하고 법 위반이 발견될 시 엄중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 외 HDC현대산업개발(-1.16%),현대건설(-0.97%),삼성물산(-0.38%)순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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