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26일 코스피(+0.44%)와 코스닥(-1.87%)는 상승과 하락이 엇갈렸다. 건설주는 전일 대비 1.59% 상승했다. 건설주는 84종목 가운데 65종목이 상승, 13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는 6종목이다.
이날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금호건설이다. 금호건설은 전일 대비 6.10%(310원)올라 53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3.68%(1200원)상승해 3만3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은 장중 3만45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은 2분기 영업이익 2177억원을 기록하며 152.0% 증가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0% 증가한 3조 2714억원,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484억원) 대비 321.7% 증가한 204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도 전일 대비 3.04%(1100원)상승한 3만725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삼성물산도 전일 대비 2.79%(2800원)상승해 10만3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 중 삼성물산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그 결과 영업이익이 772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8.9% 증가했다. 매출은 10조5860억원으로 -2.2% 감소했다. 특히 삼성물산은 누적수주 전망치를 조기 달성해 기존 13조8000억원에서 19조 90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DL이앤씨도 전일 대비 2.35%(700원)상승해 3만550원으로 장을 마쳤고 대우건설도 전일 대비 2.18%(90원)상승한 422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대우건설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영업이익이 217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2.2% 증가했다. 매출은 3조 2714억원으로 34%증가하고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321.7% 증가했다.
그 외 동부건설(+1.68%),DL건설(+1.62%),두산에너빌리티(+0.84%)순으로 상승했다.
반면 코오롱글로벌은 전일 대비 0.25%(30원)하락해 1만203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오롱글로벌은 장 중 1만183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GS건설도 전일 대비 0.14%(20원)하락해 1만396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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