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10일 코스피(-0.54%)와 코스닥(0.73%)는 하락세를 보였다. 건설주는 전일 대비 1.55% 하락했다. 건설주는 80종목 가운데 18종목이 상승, 57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는 5종목이다.
이날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종목은 GS건설이다. GS건설은 전일 대비 2.78%(600원)하락해 2만9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GS건설은 지난달 29일 인천 검단신도시와 관련해 설계와 다르게 시공됐다고 밝혔다. 이에 GS건설은 공식적으로 사과한 가운데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도 전일 대비 2.18%(650원)하락해 2만9200원으로 장을 마쳤고 대우건설도 전일 대비 1.85%(80원)하락한 424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오롱글로벌(-1.60%),현대건설(-1.35%),두산에너빌리티(-1.16%),삼성물산(-0.72%),HDC현대산업개발(-0.55%),DL건설(-0.42%),동부건설(-0.42%)순으로 하락했다.
이 중 현대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두산에너빌리티,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9일에 이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이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충청남도 태안군과 함께 민관협력체제로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현대건설은 현대도시개발, 현대자동차, 파블로항공, 핀텔 등 분야별 스마트 솔루션 보유 기업과 함께 태안군 원도심과 기업도시를 아우르는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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