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9일 코스피(-1.53%)와 코스닥(-0.25%)은 모두 하락한 가운데 은행주는 전일대비 -0.77% 하락했다. 은행주는 11종목 가운데 3종목이 상승, 7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세는 1종목이다.
코스피 종목 중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종목은 신한지주다. 신한지주는 전일대비 +0.39%(150원) 올라 3만8750원에 장을 마쳤다. 앞서 지난 8일 신한금융그룹은 KT와 협력해 디지털 금융 모델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신한지주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제주은행은 전일대비 +0.31%(20원) 상승해 65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제주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자회사다.
반면 가장 큰 하락률을 보인 종목은 우리금융지주다. 우리금융지주는 전일대비 -2.70%(300원) 내려 1만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금융당국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최대 10% 매각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번 매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사실상 우리금융이 완전 민영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업은행은 전일대비 -2.42%(250원) 내려 1만100원에 장을 마쳤고 JB금융지주는 전일대비 -1.99%(160원) 하락해 7870원에 장을 마감했다.
DGB금융지주는 전일대비 -1.53%(140원) 하락해 9010원에 장을 마쳤고 KB금융은 전일대비 -1.33%(700원) 내려 5만1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외 하나금융지주 -0.45%(200원), 카카오뱅크 -0.41%(300원) 순으로 하락했다.
BNK금융지주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코스닥 종목인 상상인은 전일대비 +1.39%(120원) 올라 8760원에 장을 마쳤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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