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코스피(+0.37%)와 코스닥(+0.68%)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자동차주는 3.96%로 크게 올라 업종별 시세 2위에 올랐으며 자동차부품주는 2.24% 상승했다.
전일부터 주주가지 제고 방안 및 주주환원책, 수익 목표 등을 제시한 현대차그룹의 관련주가 급등세를 기록했다. 현대차(+5.31%)는 물론 현대차2우B(+4.61%), 현대차우(+4.59%), 현대차3우B(+2.91%) 등의 모든 현대차 우량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자동차 부품 관련주에서도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가 각각 3.76%, 1.02% 상승하며 장 마감했다.
▲자동차주(+3.96%)=전일부터 사내외이사 선임 등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한 현대차는 5.31% 상승해 전일 대비 6500원 오른 12만9000원에 장 마감했다.
이어 현대차2우B(+4.61%), 현대차우(+4.59%), 현대차3우B(+2.91%) 순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기아차와 쌍용차는 각각 1.51%, 1.19% 올랐으며 엘브이엠씨홀딩스(-0.50%)와 KR모터스(-0.77%)는 소폭 하락했다.
▲자동차부품주(+2.24%)=팬스타엔터프라이즈(+18.26%)와 에스엘(+10.69%)은 폭등세를 기록했다.
엠에스오토텍(+9.50%)과 유니테크노(+6.60%), 네오오토(+4.85%), 한국프렌지(+4.80%) 등도 상승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일 경영 강화 차원의 일환으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키로 결정한 현대모비스는 3.76% 상승하며 전일 대비 8000원 오른 종가 22만1000원을 기록했다.
대유에이텍과 대우부품은 각각 2.63%, 2.56% 상승했고 한국타이어는 2.40% 올라 4만2750원에 장 마감했다.
만도는 2.24% 올랐으며 성우하이텍(+1.99%)과 동양피스톤(+1.83%), 금호타이어(+1.76%), 현대위아(+1.02%)는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넥센타이어(+0.83%)와 우수AMS(+0.83%), 모트렉스(+0.81%), 평화홀딩스(+0.73%), HDC현대EP(+0.52%)는 소폭 상승했으며 한온시스템은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한라홀딩스(-0.11%)와 금호에이치티(-0.15%), 대유플러스(-0.50%)는 소폭 내림세를 보였고 대유에이피는 1.26% 하락했다.
뉴프라이드는 4.98% 하락하며 부품 종목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