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17일 코스피(0.28%)와 코스닥(1.46%)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주(0.66%)도 상승했다.
상승주는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로 총 3개, 하락주는 BNK금융지주, 광주은행, JB금융지주, 기업은행, 우리은행, 제주은행, DGB금융지주 7개다. 전일 대비 은행주는 상승주가 소폭 증가했다.
가장 큰 상승률을 보인 은행주는 KB금융(105560)으로 전일 대비 1.99%(1000원) 상승해 5만1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7일부터 지속적 하락세를 기록한 것에 대한 반등세다.
하나금융지주와 신한지주도 전일 대비 반등세를 보였다. 하나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0.81%(350원), 신한지주 0.59%(250원) 상승해 각각 4만3550원, 4만2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그 밖의 7개 은행주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BNK금융지주의 하락률이 컸다. BNK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1.82%(150원) 하락해 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뒤이어 광주은행 0.90%(100원), JB금융지주 0.33%(20원), 기업은행 0.33%(50원), 우리은행 0.31%(50원), 제주은행 0.17%(10원), DGB금융지주이 0.10%(10원)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한편 BNK금융지주의 계열사인 경남은행은 최근 북한산 석탄·선철 국내 밀반입과 관련해 구매사에 신용장을 발급해 준 정황이 드러났으며 이에 관세청은 해당 과정에서 부산 은행의 불법행위 인지 정황은 없다고 무혐의 처분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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