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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4일 코스피(-0.06%)와 코스닥(-0.83%) 모두 하락한 가운데 게임주는 상승했다.

오늘 상승률이 가장 큰 곳은 조이맥스였다. 조이맥스는 전거래일대비 7.22%(1350원) 상승하며 2만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조이맥스는 오늘 52주 신고가(2만200원)를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하게 됐다. 특히 조이맥스는 신작 모바일게임 ‘윈드러너Z for kakao’를 상반기 출시할 예정으로 14일 현재 95만명을 넘어서 조만간 1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또 네오위즈홀딩스(+4.79%) 선데이토즈(+3.61%) NHN엔터테인먼트(+3.13%) 등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게임 대장주는 갈렸다. 넷마블(+2.14%)과 엔씨소프트(+0.75%)는 상승했지만 컴투스(-4.96%)와 펄어비스(-1.78%)는 하락했다.

특히 컴투스는 전거래일 대비 4.96%(8800원) 하락하며 16만8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컴투스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다 오늘 하락세로 돌아섰다.

컴투스는 1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하반기 IP(지적재산권) 기대작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스카이랜더스(여름시즌 출시, 2분기 중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와 ▲서머너즈워 MMORPG(4분기)가 그것으로 기존 IP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 썸에이지(-4.44%) 조이시티(-4.23%) 데브시스터즈(-3.89%) 미투온(-3.66%) 넥슨지티(-3.20%) 넷게임즈(-3.08%) 드래곤플라이(-3.05%) 등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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