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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엔씨 주총 효과 주가↑…파티게임즈 이의신청 제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3-30 17:21 KRD2
#넷마블(251270) #엔씨소프트 #파티게임즈 #조이맥스 #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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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30일 게임주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대장주인 넷마블·엔씨소프트가 주총을 무난히 마무리하며 주총 효과를 봤다.

오늘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주는 조이맥스로 전일대비 6.39%(1000원) 올라 1만6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계열사 요리차원의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 30일 요리차원은 20만명의 사전예약자 수를 돌파했다. 특히 이 20만명은 미소녀 수집 RPG로 마니아층에게 어느 정도 어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다.

또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로 펄어비스(+5.00%)가 상승했고 넷마블(+4.08%) 엔씨소프트(+2.44%)도 상승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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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주총을 개최하며 AI(인공지능)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설 것임을 재차 확인했다.

넷마블은 AI 외에도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관련사업, 블록체인 사업, 음원 등 문화콘텐츠 관련 사업을 신규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엔씨소프트는 ▲ 대표 IP로 모바일 신작 출시와 ▲ AI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등을 내세웠다. 또 황찬현 전 감사원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하며 투명경영 의지를 보였다.

반면 액토즈소프트는 전일대비 6.54%(1400원) 하락하며 20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액토즈소프트의 드래곤네스트M은 30일 기준 구글 인기순위 1위 ·매출 15위를, 애플 인기순위 2위·매출 10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게임주 중에는 썸에이지(-4.56%) 선데이토즈(-4.25%) 등의 하락폭이 컸다.

이외 파티게임즈는 상장폐지 관련 이의신청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파티게임즈의 이의신청으로 거래소는 영업일 기준 15일 이내(4월20일)에 기업심사위원회를 열고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하게 된다. 심의일로부터 3일 이내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또 모다의 26기 주총은 정족수의 미달(발행총수 주식 대비 참석인원 주식 14.98%)로 성립하지 못해 결의사항은 모두 부결됐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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