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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해외카드이용 28억2천만달러 전년동기비 13.6% 증가

NSP통신, 안민지 기자, 2014-07-07 13: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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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여신금융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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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여신금융협회가 ‘2014년 1분기 해외카드이용실적 분석’을 발표했다.

1분기 거주자의 해외카드이용실적은 28억 2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3.6% 증가했다. 그 중 거주자의 해외현금인출실적(7억 4000만달러)은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한 반면 해외카드구매실적(20억 8000만달러)은 전년동기대비 20.2%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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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추세에서 확인 되다시피 해외카드구매실적은 경기와 환율변동에 민감하게 연동되어 있다. 2012년 4분기부터 시작된 원화의 평가절상(2012년 4분기 1090.3원 → 2014년 1분기 1069.2원)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1분기 명목GDP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2.3%p(2.7%→5.0%) 상승하며 회복이 가속화됨에 따라 1분기 해외카드구매실적 증가율(20.2%)은 2012년 3분기 이래 다시 두 자리수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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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해외카드이용실적 중 비자(VISA)의 비중은 2011년 1분기 51.0%에서 56.6%로 증가했다. 마스타카드(MasterCard)의 비중은 2011년 1분기 26.1%에서 29.0%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두 카드브랜드사가 해외카드이용실적의 대부분(85.6%)을 차지해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시키고 있는 반면 그 밖의 기타 브랜드사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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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해외카드구매실적 중 업종별로는 숙박시설(2억 3200만달러)에서의 실적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여행사·열차표구매(1억 2600만달러), 식당(9200만달러), 일용식료품점(690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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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가별로는 미국(8억 800만달러)에서 해외카드구매실적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대표적인 여행지들인 일본(1억 3500만달러), 영국(1억 3200만달러), 프랑스(1억 400만달러), 중국(9800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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