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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세계 최대 스크린 ‘기네스 월드 레코드’ 등재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7-03 19:09 KRD2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스크린 #기네스 월드 레코드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시네마는 잠실 제2롯데월드에 오픈 예정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의 ‘수퍼플렉스 G’내에 설치된 스크린이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으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고 3일 밝혔다.

월드타워 수퍼플렉스 G는 총 622석의 국내 최대 좌석수, 세계 최대 스크린이 설치됐으며, 2층의 오페라 극장 형식 초대형관이다.

NSP통신-3일 잠실 송파구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세계 최대 규모 스크린에 대한 기네스북 인증식이 진행됐다. (롯데시네마 제공)
3일 잠실 송파구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세계 최대 규모 스크린에 대한 기네스북 인증식이 진행됐다. (롯데시네마 제공)

3일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세계 최대 규모 스크린에 대한 기네스북 인증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 김덕은 한국기록원 CEO/마케팅 컨설턴트와 오회열 원장, KRI기록검증서비스팀, 잭 블록뱅크 기네스 월드 레코드 기록심판관이 참석했다.

한국기록원-기네스측은 재확인 절차를 거쳐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의 ‘수퍼플렉스 G 스크린(가로 34m/세로 13.8m)’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으로 인정한다는 공식인증서를 롯데시네마측에 전달했다. 실제 인증식에서 스크린의 크기를 가늠해보기 위해 단체로 사람들이 줄지어 섰는데, 총 34명의 사람이 늘어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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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플렉스 G관의 스크린을 제작한 곳은 전 세계에 스크린을 수출하고 있는 ‘하크니스’라는 스크린 제작 회사로 수퍼플렉스 G관 스크린은 프랑스 공장에서 제작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 설치되기까지 총 6개월여의 시간이 소요됐다.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는 “총 21개관, 4615석을 보유한 월드타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상영관과 좌석 수를 가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전 세계적으로 한국의 위상과 국가브랜드를 드높이는 데 일조 할 수 있어 뿌듯함과 함께 책임감도 느낀다”며 기네스북에 등재된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덕은 한국기록원 CEO/마케팅 컨설턴트는 “123층, 555m에 달하는 한국 최고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최고의 시설을 갖춘 복합쇼핑몰인 롯데월드몰과 함께 수퍼플렉스 G관의 스크린이 최고 기록이 지닌 우월한 희소성의 가치를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여 한국의 자부심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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